이제 캐나다에 온지도 어느덧 두달이 다되어 간다. 벌써 다음주면 중간고사 기간이다. 과제에 치여 살다가 오랜만에 살짝 여유가 생긴 틈을 타 글을 남겨본다. # 역시 적막하고 고요하다.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이다. 거의 모든 상점이 오후 7시면 닫고, 큰 도시의 도심이 아니면 밤늦게까지 여는 식당을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술집들도 1~2시가 안되어 거의 다 닫는다고 하더라. 특히 주말이면 더 빨리 닫는 상점들이 대부분. 이때문에 처음 몇주간은 너무 심심했다. 하지만 이젠 익숙해졌는지 크게 아쉽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 운동을 정말 많이한다. 물론 한국에도 열심히 운동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여기 학생들이 운동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 같으면 운동을 안하는 애들은 정말 그 어떠한 운동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