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원 진학 2

[대학원 진학] 지원 완료 후 과정, 이후 일상

지원을 마치고 합격발표가 난 이후에도 준비할 것이 많았다. # 항공권 처음에는 좀 일찍 들어가서 적응기간을 좀 가져볼까 했지만, 캐나다 집값도 비싸고 적응은 학기초에 쉬엄쉬엄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출국일을 8월 말로 잡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밴쿠버로 들어가는 항공권은 6월말~8월말 기간이 성수기라 티켓값이 확 오르고 표도 금방 매진된다. 따라서 좀 서둘러서 4월말~5월초에는 티켓을 구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 8월말에 출국하면 되니까 5~6월쯤 여유있게 표를 구입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5월말에 밴쿠버로 가는 직항 좌석이 이미 모두 없어져버렸다! 며칠을 기다려도 자리가 안나서 결국 직항을 포기하고 인천->시애틀->밴쿠버 루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니까 또 문제가 있었다. 일단 미..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 - 마무리(학교결정+후회점들)

# 지원 결과 및 학교 결정 총 6곳에 지원해서 2승 4패 비록 내가 가장 가고싶어하던 곳은 아니지만, 요즘 북미 대학원 입학도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는 와중에 다행히 어느정도의 stipend까지 받으면서 입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 입학 결정을 한 기준은, 석사과정을 끝내고 어떤 옵션이 주어지는가 - 취업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박사과정에 도전하고 싶을수도 있는데, 해당 학교에 입학했을때 그것이 용이한가. - 이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non-thesis 보다는 thesis 과정이 유리하다고 한다. 특히, 학부때 논문이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없는 나로써는 석사과정에서라도 그러한 경험을 쌓아두는것이 나중을 생각했을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학비 부담이 어느정도인가 - 아무리 모아둔 돈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