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Jony의 BC생활

오늘은 연구실 journal club이 다시 시작된 날이다. 앞으로 논문 다시 열심히 읽어야겠다. Core with Gregg (Ep50, 20mins): 20분동안 플랭크 베리에이션과 크런치 베리에이션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세션. 등 아래쪽과 복근에 자극이 잘왔다. 무난한 난이도. 이후 유튜브 코어운동까지 하고나서도 링이 다 안채워져서 약 15분간 가볍게 러닝을 하고왔다. -끝-

요즘 다시 살찌우려고 하는 와중에도 러닝은 포기할 수 없다. 운동들이 다 그렇지만 뛰다보면 호흡과 자세에 집중하느라 잡생각이 사라진다. 공부가 잘 안풀릴때나 뭔가 지치고 무기력할때 나가서 뛰고오면 정신이 다시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잡생각 제거기능이 운동이 정신건강에 좋은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러닝은 평범했다. 비가 왔지만 날이 따뜻해서 오랜만에 반팔 운동복만 입고 뛰었다. 요즘엔 예전만큼 막 속도를 올리려고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무릎에 무리가 안가게 조심조심 뛸 생각이다. -끝-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실시한 5km 러닝. 평소보다 살짝 힘들게 느껴졌다. 컨디션이 안좋았나? 끝나고 체중을 재보니 아직도 64kg…. 요즘엔 팍팍 먹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 너무 비쩍 말라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