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Jony의 BC생활

오늘은 저녁때 약속이 있어서 점심때 운동을 해버렸다. 엄청 오랜만에 상반신 운동. 로잉머신,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체스트 프레스, 딥스를 각 10-12회씩 5세트를 했다. 마무리로 푸쉬업 15회씩 5세트를 했다. 45분 이상은 안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운동이 적게 된듯한 느낌이다. 내일 근육통 정도를 보고 무게를 늘릴지 결정해야겠다. -끝-

아직 어깨 뒤쪽 근육통이 남아있어서 오늘은 코어만 했다. Core with Gregg (Ep45, 20mins): 뭔가 첨엔 넘 쉬운데 조금만 반복해도 빡세지는 동작들로 채워져있다. 보통 다른 core 운동들은 45-55cal정도 소모하던데 이건 75나 소모한다. 사이드 플랭크 자세에서 윗쪽다리 들어올리는 동작이 꽤나 힘들었다.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오른쪽 왼쪽 팔을 번갈아가면서 펴는 동작도 어려웠다. 이후에 스쿼트, 크런치, 브릿지를 묶어서 각 20회씩 총 5세트를 실시했다. 그리고나서 유튜브 코어운동을 따라했다. 이제 맨몸스쿼트로는 자극이 크게 안오는 것 같다. 자세의 문제일까? 브릿지도 마찬가지. 예전만큼 힙쪽에 자극이 안온다. - 끝 -

애플피트니스 사이클링을 처음 해봤다. 호기롭게 45분짜리를 했는데 와… 사이클링을 이리 빡시게 한적이 있었나 싶다. 꽤 긴 시간이었는데도 Emily의 텐션을 따라가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 느낌이다. Cycling with Emily(Ep3, 45mins): 총 5개의 언덕을 지난다는 설정이다. 각 스테이지마다 평탄-오르막-정상까지 최고가속-평탄 이런 패턴으로 진행된다. 오르막에서는 서서+속도를 내서 타보라고 하는데 난 뭔가 서서 잘 안타져서 계속 앉아있었다. 각 구간에서의 추천 rpm도 알려줘서 너무 지치지않고 따라가기 좋았다. -끝-

오랜만에 학교 gym에 다녀왔다. 뭔가 코로나를 거기서 얻어온거같은 느낌적인 느낌때문에 살짝 기분이 그랬지만, 오후에 너무나도 찌뿌둥하고 졸려서 일단 갔다. 살짝 붐비긴 했지만 원하는 운동을 못할정도는 아니었다. 딥스를 했는데 자세가 안좋았는지 아랫가슴에 자극이 잘 오지않았다. 유튜브를 확인해봐야겠다. 체스트프레스: 한세트 12~8회, 5세트 로우풀머신: 위와 동일 렛풀다운: 위와 동일 레그익스텐션: 한세트 8회, 5세트 딥스: 한세트 10회, 5세트 위 운동을 두사이클 돌리니 약 50분정도 걸렸다. 이후 애플피트니스로 코어 운동을 했다. Core with Kyle (Ep47, 20mins): 난이도도 적당하고, 복부와 등 아래부분에 자극이 잘 왔다. -끝-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실시한 5km 러닝. 평소보다 살짝 힘들게 느껴졌다. 컨디션이 안좋았나? 끝나고 체중을 재보니 아직도 64kg…. 요즘엔 팍팍 먹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 너무 비쩍 말라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오전에 case study submission 때문에 매우 바빴다. 집에오니 너무 지쳐서 거의 아무것도 못하다가 저녁때가 되서야 간신히 사이클링 기구를 돌렸다. 사이클링 기구도 45분정도까진 미드나 유튜브를 보면서 돌릴만하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너무 지루해진다. 무릎도 아파오고.

원래는 달리기를 하려 했으나 비와서 못하고, 상체는 전에 운동하고난 뒤 아직 근육이 아파서 못할거같아 코어+하체를 하기로 했다. Core with Betina (Ep18, 20min): Betina는 텐션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높아서 좋다. 음악도 잘 고르는것 같고. 이번거 운동강도는 다른 애플피트니스 코어 운동들보다 살짝 약한듯한 느낌. 코어중에서도 특히 복근에 집중하는듯한 Ep. Core training: 코어 하고나서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유튜브 복근+유산소 18분, 혼자 크런치+브릿지 묶어서 각 20회씩 5세트, 스쿼트 20회씩 5세트를 실시했다. Mindful cooldown with Gregg (Ep4, lower body, 10mins): 코어랑 하체를 했으니 스트레칭도 하체위주로. -끝-

정말 오랜만에 날씨가 개었다. 시간상으로는 봄이 온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가시지 않은것마냥 춥고 비오고 그러더니 이제야 진짜 봄이 온듯하다. 이번달은 정말 바쁘다. 월초에는 코로나+이사로, 중순에는 Ph.D comprehensive exam 때문에, 이번주는 case study 결과 poster 및 presentation 준비로 머리가 남아나지 않고있다. 여기에 논문읽으랴, 책보랴, 운동하랴... 하루하루가 정말 숨가쁘게 지나간다. 지난 토요일에는 한인 개발자 모임에도 다녀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생각보다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었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봐서 좋았다. 그와중에 오랫동안 아프시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까지... 2022년 5월은 내게 정말 여러모로 잔혹한 한달이다..

많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스트렝스랑 코어만 했다. Strength with Sam (Ep17, 30mins): 초반에 어깨 앞, 옆, 뒤에 확실하게 자극이 왔다. 뒤로 갈수록 루즈해지는듯한 느낌. Functional strength training: 어깨 위주로 하고나니 좀 그래서 팔굽혀펴기랑 풀업을 묶어서 총 6세트를 실시했다. (20, 8), (20, 8), (15, 5), (15, 5), (15, 5), (15, 5) Core with Kyle (Ep44, 20mins): 적당한 난이도. Core training: 코어 운동 유튜브 보고 함. 유산소랑 코어 동시에 챙김. 끝.

아침에 날씨가 딱 좋아보이길래 오랜만에 모닝런. 아침엔 트랙도 한가해서 너무 좋다. 오늘은 최대한 코로만 숨쉬면서 달려봤다. 막판에 좀 힘들긴 했지만 큰 무리없이 성공. 숨쉬는거 신경쓰느라 podcast 내용은 하나도 안들렸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