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7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5) - University of Waterloo

# University of Waterloo - 캐나다의 MIT ** [2019.04] 학교측에서 'Master of Data Science and AI(MDSAI) 과정으로 전환할 지에 대한 의사를 물어왔다. 기존에 지원한 MMath Statistics(Data Science)와의 차이는, 과정 중 internship 기간이 추가되어 course의 길이가 약 1년 3~4개월로 늘어난다. 그리고 학비가 CAD 40,000 로 늘어난다. 일단 알겠다고 답하였으나, 아마 drop 할 것 같다. ** ** 결국 drop 했다 ** 빌 게이츠가 이 학교 출신의 학부생들같이 수학에 강한 신입들을 선호한다고 해서 확 유명해졌다고 한다.실제로 수학과 Computer Science 쪽에서는 UoT와 함께 제일 강한가보..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4) - McMaster University

# McMaster University - 온타리오 지역의 강자 ** 2019.05.01 현재까지도 'Pending' 상태에서 바뀌지 않고 있다. 이쯤 되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 2019.05.03 최종 불합격 통보 메일을 받았다. ** 사실 지원할 학교를 정하기 전까지는 이 학교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 하긴 미국의 난다긴다 하는 대학교들 이름도 많아봐야 열개 남짓 아는게 전부인데 캐나다 대학교들을 알리가 있나... 알아보니 상당한 명문이기도 하고, 지원 초기에는 온타리오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들만 추려서 지원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여기도 엄청 매력적으로 보였다.특히, health science쪽이 유명하다고 해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도 잘 맞아서 더 가고싶었다. 2019년 초 기준 QS r..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3) -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 밴쿠버의 대표적인 대학교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첫번째는 토론토, 두번째는 몬트리올)인 밴쿠버, 그중에서도 제일 명문으로 꼽히는 곳이다. 밴쿠버에 거주하려면 UBC를 졸업하는 것이 제일 유리하다고 한다. 날씨가 좋은 서부에 위치해있고, 학교 자체도 명문인 덕에 전세계적(특히 동양계)으로 지원자가 몰려서 경쟁률이 매우매우 높다고 한다. 2019년 초 기준 QS rank 47위, 캐나다 내에서는 3위로 되어있다. 난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살고싶었기 때문에 여기가 최우선순위였다. 하지만... 내 경쟁력이 턱없이 부족한 탓인지 결국 두번째 실패를 경험하게 되었다. 지원과정: Master of Science (Statistics) 논문석사 여부: ..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2) - McGill University

# McGill University - 캐나다의 하버드 전통적으로 캐나다의 명문 하면 손꼽히는 곳.2019년 초 기준 QS rank 33위, 캐나다 내에서는 2위로 되어있다. 불어를 같이 쓴다는 퀘백에 위치해있고, 거기는 이민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민도 계획중인 나와는 조금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로써는 꿈의 대학교인 것만은 확실하다. 사실, 논문석사 과정을 한다면 여기를 제일 가고싶었지...만 금번 지원과정에서 처음으로 불합격을 맛보게 되었다... 지원과정: Master of Science (Mathematics and Statistics)논문석사 여부: Thesis 과정만 있음.수학기간: 2년준비물: Personal Statement, CV, Reference(x2), tr..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1) - University of Toronto

# University of Toronto - 명실상부 캐나다 최고의 대학교 대학원에 가기로 했으니, 어느 대학원, 어느 과에 지원할 지를 결정해야 했다. 캐나다 하면 생각나는 대학교는 역시 University of Toronto(이하 UoT).2019년초 기준 QS rank 28위, 캐나다 대학교 중에서는 1위에 올라있다.캐나다 현지에서는 대학교의 순위를 잘 안따진다고는 하지만, 난 어쩔수없는 한국인이기에 따지긴 따진다... 당연히 입학이 매우 어렵겠지만 되면 좋고, 안되도 납득 가능한 수준의 학교다.즉, 밑져야 본전이랄까... 1년과정 석사라 합격한다고 하더라도 여길 졸업해서 바로 취업하기는 힘들거같고(1년짜리 학위는 취업비자가 1년기한으로 나오기 때문에 취업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필히 박사과정까..

[대학원 진학] 캐나다 대학원 지원 - 지원 전 준비

# 대학원 입시도 준비할게 많구나... 다들 가고파 하는 미국 대학원이 아닌 캐나다 대학원으로 지원을 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준비과정 때문이다.미국 대학원은 당연히 경쟁률도 더 높고, 아래 기술한 조건 + GRE 시험성적이 필요하다.나는 진학 결심이 12월 초였고, 접수기한이 1월 중순~2월 1일이라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거기다가 영어성적도 없었기 때문에, 영어공부 및 영문 지원서 작성만 해도 매우 쪼들려서 GRE까지 준비할 수는 없었다.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GRE까지 준비해서 미국대학원도 노려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일단 접수기한은 2019년 가을학기의 경우 대개 2018년 10월쯤 접수 open하여 2019년 1월 중순 ~ 2월 1일에 마감되었다. 각 대학교 홈페이지를 살피면서 공통적으로 필..

캐나다 대학원 지원 배경

# 나는 행복한가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라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 일한지 어언 5년째... 30대 싱글남이 먹고살기에 쪼들리지 않을만한 월급,어디가서 크게 부족하지 않을 사회적 지위,슬슬 머릿속에 떠오르는 결혼에 대한 고민 등등... 그렇게 점점 평범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가 싶었다. 나도 그런 사람인줄 알았다야망이 없고, 고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줄 알며,지루하고 루틴한 일이 잘 맞는 사람. 하지만 가슴 한켠에는 늘 '뭔가가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자리잡고 있었다.직장은 당연하지만 늘 재미가 없었고,퇴근 후에도 피곤에 쩔어 누워서 미드나 보고있는 현실이 내겐 너무 지루했다. 소확행이라 했던가...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요즘 남들은 다들 소확행을 추구하며 나름 행복하게 산다는데,난 왜 행복하지 않을까..